
주유를 마치고 도로로 합류하려는데, 갑자기 인도를 달리던 자전거가 튀어나와 급정거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순간입니다. 이처럼 주유소는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차량, 보행자, 자전거 등이 뒤섞여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고 다발 구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주유소 출차 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는 예측이 어려워 더 위험합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운전자도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주유소 출차 시 안전수칙부터, 사고 위험을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운전 매너까지 총정리해 드립니다. 이 글 하나만으로 더 이상의 추가 검색은 필요 없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핵심 요약입니다.
주유소 출차 사고 예방을 위해, 출발 전 차량 주변을 살피는 '워크 어라운드'와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주유소 내에서는 서행하고 출구 앞에서 반드시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특히 우회전 시에는 시야를 가리는 'A필러' 너머를 직접 확인하는 '숄더 체크'를 생활화하고, 주유 중 엔진 정지와 같은 기본적인 운전 매너를 지키는 것이 나와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목차
- 출차 전, 사고를 막는 첫 단추 '출발 전 확인 리스트'
- 사고율 제로에 도전! '4단계 출차 안전수칙'
- 우회전, 'A필러'의 함정을 피하는 기술
- 성숙한 운전 문화의 상징, '운전자 필수 주차 매너'
- 안전은 지식이 아닌 습관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출차 전, 사고를 막는 첫 단추 '출발 전 확인 리스트'
안전한 출차는 차에 타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차에 타기 전, 단 10초의 습관! '워크 어라운드(Walk-around)'
차량에 탑승하기 전, 차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는 '워크 어라운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주유소처럼 복잡한 곳에서는 차 주변에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을 수 있고, 시야에 잘 보이지 않는 낮은 장애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 10초의 확인 습관이 큰 사고를 막는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운전석에 앉았다면? 시야 확보가 최우선!
운전석에 앉으면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다시 한번 확인하여 내 차의 시야를 최대한 넓게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러만으로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고개를 직접 돌려 확인해야만 보이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항상 인지하고, 출발 전 어깨너머로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로 위 소통의 시작, '방향지시등' 미리 켜기
도로교통법 제38조에 따라 모든 운전자는 진로를 바꾸기 전 방향지시등을 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주유소에서 나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움직이기 전에 미리 방향지시등을 켜서 내 차의 진행 방향을 주변 차량과 보행자에게 명확히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안전을 위한 약속이자, 가장 기본적인 운전자 필수 주차 매너입니다.
이때 도로주행차량에게 본인의 진입을 표시하겠다고 좌측방향지시등을 켜는 경우가 있는데, 이 행위는 분명한 위법이며, 과태료 대상입니다.
주유소 등에서 본선으로 진입할때는 본인의 진행방향인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야합니다.
사고율 제로에 도전! '4단계 출차 안전수칙'
본격적으로 주유소를 빠져나갈 때, 아래 4단계만 기억하면 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1단계 - '거북이걸음'을 기억하세요 (서행)
주유소 내에서는 시속 10km 미만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행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언제 어디서 다른 차량이나 사람이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급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거북이처럼' 느긋하게 움직이는 것이 안전의 지름길입니다.
2단계 - 출구 앞 '완전한 멈춤' (일시 정지)
대부분의 주유소 출구는 인도를 가로지르는 형태입니다. 도로교통법에서도 보도를 횡단하기 직전에는 반드시 일시정지하여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만나기 직전, 바퀴를 완전히 멈추고 좌우를 면밀히 살피는 '완전한 멈춤'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3단계 - '사람이 먼저다' (보행자 최우선 보호)
주유소를 드나드는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가 보이면 무조건 양보해야 합니다. "알아서 피하겠지"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보행자가 안전하게 인도를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주유소 출차 시 안전수칙의 핵심은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것입니다.
4단계 - 도로 흐름 확인 후 '부드럽게' 진입
도로에서는 직진하는 차량이 우선권을 가집니다. 주유소에서 나오는 차는 도로 흐름에 합류하는 입장이므로, 주행 중인 차량에 절대 방해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만약 도로 진입 중 사고가 발생하면,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기준에 따라 진입 차량의 과실이 80%에 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회전, 'A필러'의 함정을 피하는 기술
주유소 출차 시 우회전은 특히 위험합니다. 바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A필러' 때문입니다.
시야를 가리는 주범, 'A필러 사각지대'
A필러는 운전석과 앞 유리창 사이의 기둥을 말합니다. 이 기둥이 생각보다 넓은 시야를 가려, 우회전 시 바로 옆에서 다가오는 보행자나 자전거를 완전히 못 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분명히 없었는데" 하는 사고의 대부분이 바로 이 A필러 사각지대 때문에 발생합니다.
고개를 돌려 직접 확인하는 '숄더 체크(Shoulder Check)'
A필러의 함정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개를 적극적으로 움직여 확인하는 것입니다. 상체를 살짝 숙이거나 앞으로 당겨 A필러 너머를 직접 보고, 어깨너머로 측후방을 확인하는 '숄더 체크'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사이드미러에만 의존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특히 주의! '자전거와 오토바이'
출차 시 우회전 시 주의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차도 가장자리로 빠르게 달려오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소음이 적고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접근하기 때문에, 고개를 돌려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특히 요즘은 전기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자가 많아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급한 진입은 절대 금물
뒤에서 기다리는 차가 있다고 해서 조급하게 진입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운전자의 압박감 때문에 서두르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완벽하게 안전할 때" 진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단 몇 초의 여유가 나와 타인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성숙한 운전 문화의 상징, '운전자 필수 주차 매너'
안전한 주유소는 몇 가지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 구분 | 지켜야 할 매너 | 이유 |
|---|---|---|
| 주유 후 | 신속하게 이동, 용무는 주차 공간에서 | 다음 이용자에 대한 배려, 원활한 차량 흐름 유지 |
| 주유 시 | 주유 라인에 맞춰 정확하게 정차 | 다른 차량의 진입 및 동선 방해 예방 |
| 법적 의무 | 주유 중 엔진 정지 |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의무, 정전기 스파크로 인한 화재/폭발 방지 |
| 시민 의식 | 차량 내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 깨끗한 환경 유지, 성숙한 시민 의식 |
특히 '주유 중 엔진 정지'는 단순한 권장 사항이 아닌,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명시된 법적 의무입니다. 휘발유 유증기와 정전기 스파크가 만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야 할 운전자 필수 주차 매너입니다.

안전은 지식이 아닌 습관입니다
오늘 살펴본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주유소를 나설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하나, 출발 전 확인: 차 주변을 둘러보고,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합니다.
- 둘, 서행 및 일시 정지: 주유소 내에서는 거북이처럼, 출구 앞에서는 완전히 멈춥니다.
- 셋, 보행자 최우선 보호: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기다립니다.
- 넷, A필러 사각지대 확인: 우회전 시 고개를 움직여 숨어있는 위험을 찾습니다.
안전은 지식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들을 머리로만 기억하지 말고, 주유소를 나설 때마다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유소에서의 작은 주의와 배려가 나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안전 운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성숙한 운전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주유소에서 출차할 때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 3가지는 무엇인가요?
A: 첫째, 주유소 내에서는 무조건 서행해야 합니다. 둘째, 인도를 가로지르기 전 반드시 '일시 정지'하여 좌우를 살펴야 합니다. 셋째, 보행자가 보이면 무조건 양보하고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보행자 최우선 보호'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Q2: 우회전 시 A필러 사각지대는 어떻게 확인해야 가장 안전한가요?
A: 사이드미러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고개를 적극적으로 움직여 상체를 앞으로 숙이거나 당겨서 A필러 기둥 너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어깨너머로 측후방을 살피는 '숄더 체크(Shoulder Check)'를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Q3: 주유 중 엔진을 끄는 것이 법적 의무사항인가요?
A: 네, 맞습니다. 주유 중 엔진 정지는 단순한 권장 사항이 아니라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명시된 법적 의무입니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정전기 스파크로 인한 화재나 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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